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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쉼 (17)
조지아텍에서 도시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DAY 3: Sun Moon Lake_일월담, HOHOCHA tea_호호차 공장, Wenwu Temple 日月潭文武廟 鼎元豆漿 (또우장 맛집), 타이중_Taichung, Karuizawa New Chongde Branch (훠궈 맛집) 타이중을 떠나 6번 고속도로를 타고 나가면 슬슬 산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저 산길에 불과할 도로인지라 지루함을 느낄 법도 한데 인생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보았다. 그리고 무지개의 끝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직관하였다. 아 물론 무지개의 끝은 계속 움직이더라.. 무지개의 끝을 찾아 떠났던 어린 아이들은 과연 찾았을까? HOHOCHA喝喝茶 문 닫기 3 40분전에 입장하였는데 직원분께서 업장 종료까지 몇 분 남지 않았다고 그냥 공짜로 들여보내주었다. 대신 ..

DAY 3: 鼎元豆漿 (또우장 맛집), 타이중_Taichung, Karuizawa New Chongde Branch (훠궈 맛집), Sun Moon Lake_일월담, HOHOCHA tea_호호차 공장 렌트를 한 이유는 대만 전국 일주. 물론 시간 관계상 대만의 동쪽 지역을 가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대만의 자연을 발견하고자 일월담과 아리산을 갈 예정이다. 타이베이를 떠나기 전 그래도 맛난 아침을 먹기 위해 잠시 시내에 들렸다. 콩국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방문한 곳인데,, 일요일 아침부터 현지인들로 가득한 곳이었다 (타이베이 로컬 맛집인가?싶은데 일본인들도 꽤 많았다). 집에서 요리해서 밥 먹는 대만 사람들보다 외식하거나 배달시키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다시 한번 추측해 본다... 아침 식당 이름:..

DAY 2: Golden Waterfall, Jin Fu Temple, Chuen Ji Hall, Buyenting, 스펀_Shifen, 스린 야시장 타이베이_Taipei, 예류_Yehliu, 지룽_Keelung 지룽시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시장에서 파는 빙수를 하나 포장해서 다음 일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보통 그룹 투어는 진과스 스펀 지우펀을 향하지만 우리는 바다를 따라 일단 쭉 달리고 Golden Waterfall부터 산속으로 들어간 다음 스펀으로 바로 네비를 찍었다. 옛날 스타일로 빙수 만들기 Yinyang 해 앞에서 북34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폐 기숙사(?)가 보일 것이다 (무슨 건물인지 도저히 가늠이 안감). 해당 건물을 끼고 가다 보면 처음 마주하는 관광명..

DAY 2: 타이베이_Taipei, 예류_Yehliu, 지룽_Keelung Golden Waterfall, Jin Fu Temple, Chuen Ji Hall, Buyenting, 스펀_Shifen 타이베이에 오면 다들 한번쯤은 근교여행을 가는 듯하다. 흔히 '예스진지' 투어라 불리는데 예류 지질 공원 스펀 거리 체험 진과스 황금 박물관 지우펀 홍등거리 이 중 예스만 가기로 하였다. 사실 진과스 황금박물관을 프리뷰 했을 때 전혀 관심 없는 내용이기도 하고 딱히 광부 도시락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대신 예류에서 스펀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지룽 도시에서 해산물이나 제대로 먹을 계획을 가졌다. 지우펀은... 누군가가 지옥펀이라 부를 정도로 인파가 넘치는 곳이라 생각했고 센과 치히로 배경 어쩌구저쩌구..

Intro '도둑맞은 자전거' 책을 읽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금 대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이번 여행을 준비하였다. 사실 대부분의 대만 여행 글을 보면 '음식'이 메인 키워드인 경우가 허다하지만 (근데 팩트) 그래도 대만 (Republic of China)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하나하나 알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네덜란드 식민지부터 최근 미중 갈등에 놓여있는 대만까지. 특히 일제 식민지부터 국공내전까지의 사건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반일감정을 갖고 있는 우리와 달리 '일본'에 호감이 있는 점과 아직까지 하나의 나라로 인정받지 못한 점은 한반도 역사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한다. BTW 이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