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_일월담+타이중 (3일차 - 2)

DAY 3: Sun Moon Lake_일월담, HOHOCHA tea_호호차 공장, Wenwu Temple 日月潭文武廟

鼎元豆漿 (또우장 맛집), 타이중_Taichung, Karuizawa New Chongde Branch (훠궈 맛집)

타이중을 떠나 6번 고속도로를 타고 나가면 슬슬 산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저 산길에 불과할 도로인지라 지루함을 느낄 법도 한데 인생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보았다. 그리고 무지개의 끝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직관하였다. 아 물론 무지개의 끝은 계속 움직이더라.. 무지개의 끝을 찾아 떠났던 어린 아이들은 과연 찾았을까?

쌍무지개

리얼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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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OCHA喝喝茶

문 닫기 3 40분전에 입장하였는데 직원분께서 업장 종료까지 몇 분 남지 않았다고 그냥 공짜로 들여보내주었다. 대신 일부 시설은 지금 정리 중이니 들어갈 수 없다 했다.. 그래서 그냥 간단히 건물 앞에 있는 차밭 구경하고 2층 올라가서 차를 시음하면서 미국에 가져갈 생강청이랑 차를 좀 챙겼다. Y한테 생강청 만들어준다 했었는데 결국 약속을 못 지키고 나와버렸으니.. 후 대만에서 사 온 정성이라도 한 스푼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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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아 댕기는 와중에 애타게 우리를 기다리는 숙소 주인분.. 사실 에어비엔비인데 호텔스 닷컴에도 등록되어 있어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오.. 호스트 분의 친절과 호의가 몹시 느껴지는 숙소였다. 간단히 리뷰하자면,, 가평이나 양평에 있는 비싼 펜션과 같은 분위기였으며 조식까지 깔끔하게 주는 가성비 좋은 곳이었다. 이름은: 日月潭山慕藝旅 Sun Moon Inn【民宿】. 일월담에서 머무를 생각이면 이곳 강력 추천한다. 일월담 호수 접근성도 뛰어나고ㅎㅎ 인근에 편의점, 스타벅스, 자전거 대여소, 수상 레져 활동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시원한 인테리어

샤워부스, 세면대, 좌변기가 다 분리되어 있는 화장실

데코도 완벽

원하는 시각에 맞추어 문 앞으로 배달해주는 조식 서비스ㅎㅎ 우리는 오전 8시로 부탁드렸다. 내용물은 주먹밥(엄청 크고 실함)과 과일 앤 시리얼이 들어간 요거트 +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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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전에 방문한 Wenwu Temple. 도교 사원이지만 규모도 엄청 크고 사원 앞에 일월담을 바라보는 데크도 있어서 잠시 들르기에 완벽한 곳이라 생각한다. 넓고 높은 계단에 잠시 압도되었다가 저 멀리 보이는 호수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한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내일 아침에 다시 오는 걸로 하고 저녁 먹으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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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 131多肉花園餐廳（甕仔雞、鱘龍魚、砂鍋魚頭、生吐司）

메뉴: 참기름 닭백숙, 통닭구이, 민물새우볶음 등

본인 후기: 4/5 "익숙한 백숙 맛" 

주의사항: 세트 종류가 다양하며 생(토종)닭으로 요리하는 기분 + 수저 등은 셀프 +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것 같은 비주얼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