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크리스트킨들 마켓 (Chicago Christkindlmarket) 크리스마스 마켓

From Atlanta To Chicago 로드트립

[DEC 19, 2022] DAY 3: 겨울에 시카고 오는 이유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마켓!

 

오후에 Giordano's에서 시카고 피자도 먹고 미술관도 가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였다.

겨울에만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Christkindlmarket Chicago)을 구경하고 Y가 좋아하는 The Dearborn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시카고 중심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조명도 길을 환하게,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다.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던 마켓. 근데 생각보다 규모는 크지 않았으며 점포도 많지 않았다.. 대략 20개 정도..?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팔거나 음식을 팔거나~

어떤 매장은 ornament를 주력으로 판매하였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 웨이팅 줄에 합류한 다음 줄 서서 매장을 돌아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만 있었으면 정말 분위기에 휩쓸려서 몇 개 살 뻔했다.. 

마켓 내에 가장 큰 건물에 들어가면 따뜻한 와인과 다양한 음식을 시도할 수 있다 (참고로 돈을 더 내면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컵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고층 빌딩 사이에서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을 즐기고 있으니 유럽에서 경험하였던 크리스마스 마켓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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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을 다 돌고 향하였던 The Dearborn 식당. 칵테일이 정말 맛있었던 곳... 아 물론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