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land Canyon (조지아 주립공원)

진짜 '산'을 보기 위해서는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이 지나가는 조지아의 북쪽을 가야 하기에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Cloudland Canyon 주립 공원으로 떠났다. 캐년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코스가 험난할까 걱정했지만 대부분의 주립공원은 꾸준히 관리가 이루어지다 보니 트레일 코스도 항상 정비가 잘 되어있어 평소 신는 운동화로도 충분히 하이킹이 가능하다. 

 

이름에 걸맞게 평소 조지아에서 보기 힘든 웅장한 협곡을 볼 수 있어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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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land Canyon State Park

Trail course: West Rim Loop Trail

Stops: Cherokee Falls

Time: About 2 hours

Difficulty: Moderate

Parking Fee: $5 (Daily) $50 (An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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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번 도로를 타다 공원 입구에서 주차장 패스를 구입한 다음 주욱 직진해서 끝가지 올라가면 West Rim Loop Trail 주차장이 등장한다. 주차를 하고 트레일에 오르기 전 멋진 뷰와 아름다운 자연을 먼저 구경할 수 있다.

이제 트레일을 따라 걸으면 어느덧 아까 보았던 협곡 왼쪽에 내가 서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반대편 산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경사 또한 가파르지 않은 길이 대부분이고 나무가 많아 뜨거운 햇빛을 피해 하이킹을 할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강과 폭포를 구경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내려가서 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함을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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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 있는 공원 중 뭐 하나 빠짐 없이 완벽에 가까운 공원이라 생각한다. 마침 Yurt 글램핑도 있던데 나중에는 여기서 1박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